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직 야구장 (문단 편집) === 잔디 변천사 =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050405현대 (6)_big.jpg|width=100%]]}}}|| || 2002년에 교체된 인조잔디 그라운드[* 사진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05년 홈 개막전] 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DSC07229_big.jpg|width=100%]]}}}|| || 2006년 시즌 전 천연잔디 그라운드 교체 공사 전경 || 잔디의 경우 처음 개장시엔 요코하마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장했다. '''한국프로야구 1군 경기장 중 처음으로 인조잔디를 설치한 사례'''다. 이 당시 천연잔디 관리 노하우가 크게 부족하여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잔디가 죄다 갈색으로 변해버리고, 반대로 여름철 직사광선에 타버렸을 정도. 이에 반해 사시사철 푸른 잔디를 보여주고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잔디가 도입되자 1995년 [[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]]을 시작으로 타 구단도 홈구장 그라운드를 인조잔디로 교체하기 시작했다.[* 인조잔디 그라운드는 2000년대 초·중반까지 한국프로야구 경기장 그라운드의 대세였는데 2000년 기준으로 인조잔디 구장은 부산 사직구장, [[숭의야구장|인천 숭의구장]], [[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|대구 시민구장]], [[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|대전 한밭구장]] 등 5개에 달했다. 이 당시 천연잔디 그라운드 경기장은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서울 잠실구장]]과 [[무등 야구장|광주 무등구장]] 뿐이었고 무등구장도 2004년 인조잔디를 깔았다.] 다만 이 당시 인조잔디들은 미관상 깔끔하긴 했지만 재질이 잔디라기보단 카펫에 더 가까웠을 정도로 조악한 물건이었다. 그래서 유독 사직구장에선 외야수들이 화상을 우려해 좀체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. 게다가 내구력도 약해서 개장 후 10년도 안 된 시점인 1993년쯤에는 잔디 색깔이 하얗게 바래고, 여기저기에 패인 자국이나 찢어진 부분 등이 고스란히 방송중계를 타는 바람에 당시 TV 야구중계의 양대산맥 [[하일성]]과 [[허구연]]이 사직 경기 해설 도중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.[* 본래 인조잔디는 5년에 한번은 싹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이다. 관리가 용이하고 돔구장이라든지 겨울이 유달리 추운 지역에서 쓰기 편해서 그렇지 전체비용으로 따지면 오히려 천연잔디보다 비쌀 수도 있다.] 그래서 1994년부터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일정과 비용 문제로 한번에 모두 교체하지 못하고 내야 및 외야 일부만 교체했다. 펜스라인 쪽은 여전히 예전 잔디가 있는 바람에 이 해 사직구장에선 싱싱하고 새파란 인조잔디와 낡고 빛바랜 인조잔디가 공존하는 불균형적인 광경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다. 결국 1995 시즌 시작 전 펜스라인 쪽 잔디도 모두 교체했다. 이마저도 2001년 시즌이 끝난 뒤 기존 인조잔디를 모두 걷어냈는데 이유는 [[2002 부산 아시안 게임]] 개최 준비 때문이었다. 새로운 인조잔디로 깔았지만 기존 제품이나 새 제품이나 모두 카페트형 인조잔디였다.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잠실 등 일부 구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장이 인조잔디로 교체되며 선수들 부상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다. 전 구단 선수들이 시즌의 절반 혹은 2/3 이상을 인조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갖다보니 천연잔디보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탓에 수비시 무릎을 비롯한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일부 구단은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기도 했다. 삼성이나 한화 등 일부 구단이 메이저리그식 터프필드 인조잔디를 도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으나 이마저도 무소용. 이 문제는 오랫동안 인조잔디를 쓰던 사직구장에도 불똥이 튀게 되고, 2004년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잠실]]을 연고지로 한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이적해 온 [[정수근]]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천연잔디로 교체해 달라고 청원하게 된다. 결국 2005 시즌 종료 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, 2006년부터는 천연잔디 구장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. 2018년 시즌 종료 후 기존의 잔디를 13년 만에 전부 걷어내고 새로운 천연잔디를 까는 공사를 진행했다. 홈플레이트 뒷부분에는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가 깔린다. 2018년 6~8월 당시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존의 한지형 잔디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를 깔게 됐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